한국통합물류협회, 2025년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최대 4,500만원 지원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사물류 체계를 보다 효율적인 3자물류, 공동물류, 스마트물류 체계로 전환하려는 기업 및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3개사를 선정해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물류 효율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최대 2,000만 원,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및 조사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최대 4,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3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물류 혁신을 통해 비용 절감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 전반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일(2차)까지 총 2회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에이치제이지엘에스(해외진출), 메이커스로지스틱스(3자물류), 삼영물류(공동물류), 위밋모빌리티(스마트물류) 등 2024년도 선정 기업들이 각 분야별 사례를 공유하며 성과를 소개했다.
3차 설명회는 오는 4월 22일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홀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장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국내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과 실질적인 사례 공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