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업지도선 침수어선 구조
원인 미상으로 침수 중인 안강망어선 긴급구조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김규진)는 5월5일 14시33분경 전북 군산시 직도 북서방 약 4.3㎞ 해상에서 침수 중인 충남 홍원군 근해안강망어선 명광호(선장 김판석, 23톤)를 구조했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 무궁화29호(선장 해양수산사무관 송종필)와 무궁화8호(선장 해양수산주사 진이동)는 인근해역을 순시 중 무선전화를 통하여 명광호 침수사실을 접수하고 즉시 조난현장으로 이동, 단속정(RIB)을 이용하여 배수펌프 등 배수장비 지원 및 명광호에 선적된 어구를 인근 어선에 이적조치 등 긴급구조작업에 착수했다.
침수어선 명광호의 배수작업 완료 및 고장 부분을 점검, 수리하여 자력운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2010.05.05, 24:00분경 군산해경 315함과 안전하게 귀항조치 후 본연의 임무로 복귀했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김규진)는 앞으로도 수산자원보호 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위급 상황 발생시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