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0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실시
3 ~ 14일 부산연안 5톤 미만 어선 선주 간부선원 등 1400여명 대상
부산시는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중심의 안전조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2010년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산지역 5톤 미만 어선 선주 및 간부선원 등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태근)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부산 연근해 5톤 미만 동력 및 무동력 어선의 선주, 선장,기관장(직무대행자) 등 간부선원과 승선이 예정된 해기사면허 소시자 중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송정어촌계 회의실, 수영구청 대회의실, 공동어시장 대회의실 등에서 순회교육 형식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부산시(수산정책과, 해양항만과)와 부산해양경찰서(경비구난과), 부산지방기상청, 선박기술공단, 수산자원연구소, 해군3함대 등에서 업무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서, 해상 조업질서 유지 및 안전에 관한 기본적인 직무기술과 관련법규를 설명하고, 정부와 수협의 주요시책 및 불법어법 근절에 대한 홍보와 함께, 면세유 부정유통 방지 및 태풍피해 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5톤 이상 동력 어선의 선주 및 간부선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동어시장 대회의실에서 실시되었고, 부산시는 이번 교육이 ‘선박안전조업규칙’의 규정에 의한 의무교육임에 따라 개인사정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업인들을 위해 올해 10월 또는 11월중에 보충계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