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서 해역 통항 선박 안전 확보
장안서 해역 통항선박에 관한 통합 관제 실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장안서 해역 통항 선박의 해양 사고 예방 및 해양 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장안서 해역 통항 선박에 대한 통합 관제(이하 “장안서 통합 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안서 해역은 인천,평택,대산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의 통항량이 많은 해역이나, 인천,평택,대산청의 관제 구역 밖 해역으로 인해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관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인천,평택,대산청은 여러 차례 업무 협의를 통해 장안서 통합 관제를 대산항만청 주관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9월 1일부터 3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12월 1일부터 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안서 통합 관제의 호출명칭은 ‘장안VTS’며 VHF 운용 채널은 ‘ch67번’이다. 또한 도선 및 항만정보는 현행대로 목적항 VTS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인천,평택항의 관제 범위는 관할 도선점까지 포함된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장안서 통합 관제를 위해 VTS시스템을 보강하고, 홍보 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시험 운영기간동안 문제점을 보완하여, 본 운영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박 안전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