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등대 1일 외국인 등대장 임무완수
지난 7월 22일부터 18명의 외국인 1일등대장에 참여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지난 23일 독도등대 1일 등대장으로써 임무를 수행할 이준(중국), 키모리 타쿠야(일본), 아바스 알리 나심(파키스탄)씨에게 금년도 독도등대 1일 등대장의 마지막 임무를 부여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 현지 기상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청자 20명 중 18명의 외국인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더불어 독도 방문기회가 적은 외국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 땅 독도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또한 정치외교,경영학,사회학,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하는 각 대학의 학생들이 1일 등대장을 체험함으로서 독도의 잠재적 민간 홍보대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 앞으로 그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포항청 관계자는 ‘독도홍보에 중요한 일역을 맡고 있는 독도등대 1일 등대장 행사를 더욱 더 계승 발전시켜 매년 내실있는 행사로 거듭난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