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대비 특별 보안안전 점검
유화ㆍ발전사 등 중요항만시설 대상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현대오일뱅크, 당진화력 등 관내 석유화학 및 발전사에 대하여 대하여 특별 보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에 따른 현장 적용,이행 실태의 확인에 중점을 두고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비,보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미비점에 대하여는 즉시 개선 조치하므로서 각종 보안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11.11~12, 서울) 대비 외항선박 승ㆍ하선 등 항만시설 출입통제, 보안구역 관리, 소지품 검색 등 항만시설의 보안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점검대상 중 석유화학사는 국가보안목표시설 ‘가’급으로 지정되어 있고 화력발전사 및 대산항은 ‘나’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이며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련 보안기관 및 각 항만시설보안책임자 등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주로 확인할 사항은 항만시설보안계획서의 적정이행 여부와 항만시설보안기록부 작성,기재사항 적합성 확인 등으로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시정조치 하되 중대한 부적합 사항은 항만시설보안평가에 반영ㆍ조치할 계획이라고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시행 이후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관할 8개의 항만시설에 대해 항만시설보안계획서 승인 및 보안심사를 시행하였으며, 각 항만시설보안책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