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바닷길 구현 항로표지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준공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28일 첨단 IT 기반 통신시스템을 이용하여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에게 해양환경 및 해양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3,25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항로표지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선박항행 안전과 어로, 해양레저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등대, 등표, 등부표 등)을 기반으로 해상에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항로표지정보, 해양기상정보, 조류신호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KT 외 1개사가 공동 컨소시엄으로 추진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항로표지 신뢰성 향상, 해난사고 방지,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익 향상, 관련 분야 기술력 확보로 국가경쟁력 제고 및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Nav(e-Navigation)는 부두에서 부두까지의 항해, 관련 서비스, 해상안전 및 보안, 해양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적인 방법에 의하여 선박과 육상의 해상정보를 조화, 수집, 통합, 교환 및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