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유조선 등 안전점검 강화된다
해양사고 취약선박 집중 점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연안유조선 등 취약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연중 강화하여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항선 중 해양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예부선, 연안유조선, 20년 이상 노후 화물선 등이 대산항을 포함한 관할 항만에 입항하는 경우(약 477척으로 예상), 한층 강화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매 2개월마다 항해장비, 구명설비, 선체,기관정비 상태, 해양오염방지 설비, 소화설비, 최소승무정원 적정성 등 6대 중점 점검사항으로 구분하여 선별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대산항만청은 지난 2월말까지 선박 안전점검을 전년(30척) 대비 233%인 70척으로 강화 실시하고, 3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이들 선박에 인한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