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만청 사례 연구를 통한 해양사고 100% 예방 노력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선박교통관제(VTS)를 활용한 해양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VTS 연구동아리인 준사고 사례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VTS(Vessel Traffic Service System)는 레이다, VHF, AIS 등 첨단과학장비를 이용하여 선박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통항선박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안전운항 정보를 제공하며 선박통항을 관리하는 체제를 말한다.
영일만항 개장(‘09. 8.)이후 고속선인 컨테이너 선박과 대형 구조물 운송을 위한 예부선의 입출항이 증가하고 있어 영일만 주변의 해상교통 여건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음에 따라 VTS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항 관제센터에서는 준사고 사례를 연구,분석하여 재발방지지침을 마련 시행함으로써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3월 11일 제2차 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