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2개의 태풍에도 등대기능 정상유지
8월30~9월4일까지 태풍피해 점검결과 경미한 피해만 발생
8월30~9월4일까지 태풍피해 점검결과 경미한 피해만 발생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연이어 서해안으로 올라온 2개의 태풍(볼라벤, 덴빈)으로 인한 해양교통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는지 점검한 결과 매우 경미한 피해만 발생하고, 모든 해양교통시설은 정상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실시한 태풍피해 점검 결과 유인등대 4개소에서 소나무가 쓰러지고 소청도등대 숙소의 발코니 차광판이 일부 파손되는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하고, 무인표지 222기는 태양전지판 1매가 유실되고 등부표 1기의 위치가 이동됐다.
유인등대에서 발생한 피해는 예산을 투입하여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며, 무인표지는 보유중인 예비품과 항로표지선을 이용하여 점검 시 현장에서 즉시 복구를 완료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교통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