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보안공사 신사옥 이전
인천항보안공사(IPS, 사장 최찬묵)가 옛 국토해양부 국립해양조사원 건물에 이전·입주했다.
인천항 및 국제여객터미널 경비·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보안공사는 2013년 1월 말 인천 중구 항동7가 1의 7(서해대로 365)에 위치하고 있는 옛 해양조사원 건물로 이전을 마치고 2월 1일 부터 새롭게 업무를 개시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전체 넓이가 3천300㎡ 규모인 이 건물은 인천항만공사가 매입하였으며, 토지는 국토해양부로 부터 무상 대부 승인을 받았다. 건물 1층과 3층에는 새로이 인천항 경비·보안통합상황실과 비상대책회의실, 교육시설 등을 확보함으로써 각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경비보안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항보안공사 최찬묵 사장은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경비보안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특히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증가에 따른 국내․외 안보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완벽한 보안경비 태세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