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만청 여수 기름오염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만전
허 대산항만청장 해양오염사고 예방 부두안전관계자 회의 개최 및 부두점검
허 대산항만청장 해양오염사고 예방 부두안전관계자 회의 개최 및 부두점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1월 31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대산항에서 유사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부두안전책임자와 도선사 등이 참석하는 해양오염사고 예방 회의를 대산항 항만관리실에서 7일(금) 개최하고 대산항 원유부두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산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현재까지 언론 등을 통해 파악된 여수 기름오염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현대오일뱅크 등의 부두안전책임자, 대산항만청, 도선사, 예인선사, 선박대리점 관계자 22명이 참석하여 대산항만청장 주재하에 자체적으로 사고원인을 진단하고 대산항에서 유사 사고방지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대산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안전관리방안을 관계 업단체와 함께 적극 추진해나가고, 앞으로도 필요시 회의 또는 점검 등을 통해 대산항에서는 단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사사고 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