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김 양식어장관리 속보 발간

  • 등록 2007.11.07 1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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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어장관리로 갯병 예방 등 어장관리 철저


고흥해양수산사무소에서 갯병 등으로부터 고흥 김 어장을 보호하고 양질의 김 생산을 위해 김 어장관리 속보를 관내 어촌계 및 수협, 유관기관 등에 발간 배포했다.


올해 고흥 김 어장의 경우 9월초순부터 10월 하순까지 23℃전후의 수온대가 50일간 지속됐으며 전년보다 약 0.5℃, 평년보다 1.4℃ 정도 높은 수온분포를 보이고 있다.

 

소조 시 원활하지 못한 조류소통 및 정체로 인하여 싹갯병, 붉은갯병 등의 발생가능성이 높아 피해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밀식을 피하고, 적당한 노출을 시켜주어야 하며, 김 조기 분망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6년의 경우 약 3,673 ha의 어장에 4만3천여 책을 시설하여 약 200억원의
소득을 올린 고흥 김 산업은 금년도 김 합리화대책으로 3,681㏊에 약 4만1천여 책이 시설되어 전년보다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품질인증 및 위생관리철저로 김 브랜드화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이를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고흥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김 어장관리가 김 양식의 풍,흉을 좌우하는 만큼 고흥어장환경에 맞는 적극적인 김 어장관리의 유도로 초기 갯병 예방은 물론 고품질의 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전담 지도사를 배치하고, 김 양식어장승선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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