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선도리연안 아름다운 친수해안으로 탈바꿈

  • 등록 2007.11.20 1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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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의 친수호안을 설치하여 관광명소로 조성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한관희)은 충남 남부권인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지구 연안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07.11)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금년 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도리지구 연안정비사업은 국비 208억원을 투자하여 5년간에 걸쳐 시행되며, 전국최대 규모의 친수호안 1,854m을 조성하고 호안 주변에는 일반시민이 쉬고 이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 조망광장, 산책로 등 조경시설을 시설할 계획이다.


그간 선도리 지역은 과거 연안보호를 위해 시설한 콘크리트 호안이 녹이 슬고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높은 파도의 영향으로 호안 바닥이 깊이 파이고, 사리 때에는 인접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시설물안전과 주민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실정 이었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이와 같은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전국 최대규모의 아름다운 친수호안을 조성하여, 연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어촌지역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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