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운영기술 세계시장 진출 청신호

  • 등록 2008.07.07 1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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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프랑스 국영철도와 상호 기술교류 협정 체결

해외시장 진출시 공동협력 기반 이 마련되는 계기도

 

 KTX 운영 4년째를 맞고 있는 국내 고속철도의 중정비 기술 자립과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사진:박재근 코레일 기술본부장과 장피에르 루비노(Jean-Pierre Loubinoux) SNCF 사장, 협정서 체결 후 기념촬영>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KTX차량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래될 중정비 기술자립 확보를 위해 프랑스국영철도(SNCF)와 상호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정은 프랑스 철도와의 유대강화,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대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6월16일 박재근 코레일 기술본부장이 SNCF를 방문, 장피에르 루비노(Jean-Pierre Loubinoux) 사장과 만나 체결했다.


이 협정의 체결로 한·불 양국간 고속차량 운영 기술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접목을 통해 안전운행이 보장되고 해외시장 진출시 공동협력의 기반 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국영철도(SNCF)는 KTX와 유사한 모델인 TGV를 운영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도운영기관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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