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수산사무소, 잇바디돌김 9월 10일에서 15일

모무늬돌김 9월 20일에서 25일, 일반김 10월 1일에서 5일 채묘적기로 예보

국립수산과학원 진도수산사무소(소장 진창남)는 진도 청정해역에서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진도산 김의 2009년도산 채묘적기를 발표하였다.

진도수산사무소에서는 진도 연안해역의 해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잇바디돌김은 9월 10일부터 15일, 모무늬돌김은 9월 20일부터 25일 및 일반김은 10월 1일부터 5일로 채묘적기로 발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진도연안의 금년도 해황과 지난 10년간의 해황을 비교 분석하여 얻은 결과이다. 9월 4일 기준 진도군 주요 김 양식어장 수온은 23.3℃로 전년대비 0.3℃ 높게 나타났고 평년대비 0.5℃ 낮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김 생산은 채묘, 발관리, 제품의 세가지중 한가지만 결여되어도 좋은 김 생산이 어렵게 된다. 이중에서도 채묘는 그해 김양식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므로 채묘시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진도수산사무소에서는 김 안정생산을 위해 정기적인 양식어장 예찰 결과를 토대로 어장관리 및 어장환경 정보 등을 어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