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 후원

  • 등록 2009.01.31 0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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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한 대 판매마다 기금 적립하는 '그린캠페인' 전개   

오스트리아 내 중요 생태 보호지역인 '마르흐-타야' 보존기금 조성    

기존 문화마케팅에 친환경 CSR활동 추가, 최고의 브랜드 도약 
 

삼성전자가 최고급 LCD TV 판매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은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 World Wildlife Fund)와 공동으로 오스트리아의 중요한 생태 보호지역인 '마르흐-타야(March-Thaya)' 보존을 위한 '삼성전자-WWF 그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오는 3월말까지 오스트리아 전역의 전자 매장에서 크리스탈 로즈 LCD TV를 한 대

판매할 때마다 30유로씩을 적립, 여기서 모금된 10만유로 이상의 기금을 WWF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WWF 그린캠페인'은 개시 열흘만에 33,450유로가 적립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홈페이지

(http://www.samsung.com/at/)를 통해 모금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힐데가르트 아이히베르거(Hildegard Ichberger) WWF오스트리아 대표는 "마르흐-타야 지역은 중동구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 지역으로 삼성전자의 후원이 향후 커다란 주목을 끌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인들에게 친근하고 정감 넘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 최방섭 법인장은 "그 동안 오스트리아에서는 쉔부른(Schoenbrunn)궁, 벨베데레(Belvedere)궁, 씨씨 박물관(Sisi Museum) 등 최고 명소들을 활용하는 문화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왔는데, 이번 '삼성전자-WWF 그린캠페인'을 통해서 오스트리아 사회에 공헌하는 삼성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오스트리아 TV시장에서 2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적극적인 문화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올 해는 두 자리 숫자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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