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업계 애로사항 정부에 건의

  • 등록 2009.03.08 2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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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청회의실 10여명 산업관련 단체장 간담회 개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건의사항 수렴

  

부산 수산업게업계는 부산국제수산물 도매시장의 활성화와 10개 수산물 위판장의 선진화는 물론 유류비, 노후어선 대체 등의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시가 지난 6일 17시부터 시청회의실에서 해양농수산국장 주재로 부산경제의 대표적 견인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산업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수산관련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10여명의 단체장들은 이같이 정부당국자에게 건의 했다.

 

이날 참석자는 해양농수산국장, 부산공동어시장 회장,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  인망수협, 부산시수협, 부산동부수협, 제1.2구잠수기수협 조합장, 수산진흥과장, 수산정책과장,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사업소장 등 이다.

 

간담회 주요안건으로는 금융위기와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계의 애로 타개방안,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수산관련 단체장과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개장 초기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수산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이러한 간담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수산업계 건의사항으로는 ① 부산공동어시장등 부산시 관내 수산물위판장(10개)의 선진화 방안 강구
② 영세어민을 위한 유류비 지원 ③ 노후어선대체 정책 및 자금 지원 ④ 다랑어 축양시설의 초기 투자비 지원 ⑤ 일정규모 미만 선박의 남항 계류비 감면 ⑥ 수산통계중 수산업 종사자수를 실제 동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조사기준 조정 건의하여 수산정책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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