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기자재업체 중국 진출 확대 도모

  • 등록 2009.06.22 1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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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어 초청 24일 해운대 노보텔(그랜드볼룸)에서

중국바이어 12개사 부산기업 50여개 업체 무역상담회

중국정부 조선산업육성따른 시장 급성장으로 틈새 공략


부산시는 지난 6월 10일(수) 일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 이어 오는 6월 24일(수)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중국바이어 12개사를 초청, 부산지역 제조 및 무역업체 5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무역상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산지역 상품에 관심이 많은 중국 바이어를 발굴, 초청하여 수출상담을 통한 중국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특히 중국정부의 조선산업육성 정책에 따라 급성장한 중국 조선업계 시장에 대하여 질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부산의 조선기자재업체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 추진을 위해 부산시 중국 상해 무역사무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수출상담 참가희망 중국 업체를 모집하여 6월 3일 중국 바이어를 12개사 20명 규모로 확정했다.


또 (재)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부산시역 내 수출제조업체 및 수출업체 가운데 조선기자재 및 IT 등 상담품목 취급업체를 모집하여 55개사 신청건 중 신규 또는 부산기업과 연관성이 많은 업체를 엄선, 50개사로 확정하고, 그밖에도 바이어 숙소, 상담장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한다.


중국 상해 무역사무소 인솔 하에 부산을 찾게 될 중국 바이어는 국내수출기업과의 사전 매칭을 통해 단체 또는 개별로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되는데, 행사 하루 전날(6.23) 입국하여 노보텔에 여장을 풀고, 행사 당일(6.24) 내내 단체상담을 실시한 후 다음날(6.25) 개별업체방문, 추가상담 등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


중국 상해 해외무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는 매년 부산지역 상품에 관심이 많은 중국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상반기 무역상담회를 통해 중국시장공략 및 대중국 수출촉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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