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12일 오전 11시부터  목포청 대회의실에서 수산자원관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회복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하는 이번 ‘수산자원회복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회복 계획'에 따라 구성된 '수산자원관리위원회'위원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에 있는 ‘탄도만 낙지자원 회복 시범사업’ 추진 경과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고, 추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한 종합토론과 아울러, 탄도만공동체 낙지직판장 등 시범사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행사일정은 ▲수산자원관리위원장(오몽룡 수산관리과장)의 인사 및 업무담당자의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남해수산연구소 자원회복팀(오택윤 연구사)의 낙지자원회복 추진사업 중간결과 발표 ▲낙지연구어업인(신안군 장산면 강대용)의 낙지종묘생산 사례 발표 ▲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무안군 망운면 소재 '탄도만 공동체낙지직판장'및 탄도만 연안 갯펄 탐방순서가 이어진다.

한편, 낙지자원회복 시범사업 '수산자원관리위원회'는 목포지방청(수산관리과장) 중심으로 남해수산연구소, 전남도, 목포대학 등 관계기관,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와 현지 어업인 대표를 비롯하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위원회에서는 낙지자원 회복사업에 대한 현지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 심사분석 및 평가와 투입된 개별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종합평가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