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용안 카페리 사업자 공모 착수

  • 등록 2011.02.24 2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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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용안 카페리 사업자 공모 착수했다
국토해양부 3월 7일까지 공모, 심사 결정  
 
우리나라 대산항과 중국 영성시 용안항 간을 잇는 국제 카페리항로 개설에 따른 한국측 운영사업자가 3월 7일까지 공모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제 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중국 대산과 중국 영성시 용안 간 국제 여객항로 개설이 합의됐으나 국토해양부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한국측 카페리 운영사업자를 새로 공모해 선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작년 한중해운회담에 제안한 대룡해운과 더불어 여타 선사들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해운법 제5조 및 제8조의 요건을 갖춘 해운법상 해운업자와 비해운업자이지만 기존 한중 합작 카페리항로의 해운법상 면허 승인자의 참여는 제한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컨소시엄 참여시 참여업체 과다에 따른 경영 비효율성 방지를 위해 상위 3개 업체의 지분율이 전체의 51% 이상이여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3월7일 오후 6시까지 공모해 3월 중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상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 참조 및 해운정책과(전화: 02-2110-6366, 6367)로 문의하면 된다.


대산~용안 간 카페리항로를 추진중인 대룡해운은 36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 9000톤급 규모의 쾌속선을 투입해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는 주 6항차(일요일 제외)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으로 역시 이번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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