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진 불구 부산∼일본 여객선 정상 운항

  • 등록 2011.03.12 0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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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진 불구 부산∼일본 여객선 정상 운항
  
부산과 일본 규슈지역을 오가는 한일 여객선은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정상운행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국제여객선사협의회에 따르면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강진이 발생했지만 부산∼일본 규슈지역을 운항하는 한일 여객선은 정상 운항중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와 대마도, 시모노세키, 오사카, 모지(운항중단 중) 등 5개 항로에 7개 선사가 여객선 13척을 운항중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지진이 난 도호쿠 지방과 규슈지역은 1천500㎞ 정도 떨어져 있어 규슈지역과 부산∼일본 여객선 항로에 특별한 지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로선 부산∼일본 여객선 운항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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