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심판관 김종성씨 ‘일본항법해설’ 출간

  • 등록 2006.10.30 18: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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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안전심판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종성 심판관(선장/법학석사)이 우리나라 최초로 일본 연안에서의 항법에 관한 해설서를 발간했다.

  

일본은 국토가 섬으로 이루어져 섬 사이에는 여러 내해를 이루고 있고, 여러 해역에서 적용되는 해상교통법률이 각각 달라 이에 대한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경우 충돌 등 해양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저자는 약 10년 동안 해양안전심판원의 심판관으로 재직하면서 우리 해기사들이 일본항법을 이해하지 못해 사고에 이른 사례가 많아 일본을 항해하는 선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발간배경을 밝혔다.

  

게다가 이 해설서는 선장으로 외항선에 승선했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실무적으로 쉽게 기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일본해역을 항해하는 항해사들에게 좋은 안전항해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나라 해상교통법은 지금은 많이 발전하고 변하였지만, 그 뿌리는 일본의 해상교통법이므로 일본의 항법을 알고 있으면 우리 항법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밝히고 있다.

  

특히 해방 후 지금까지 일본 항법에 관한 우리글로 된 학습서가 전무한 실정인데 저자가 우리 해기사들에게 보다 나은 길잡이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를 보는 틈틈이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이러한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에 대하여 업계에서 그 노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을 일본 국내법으로 제정한 해상충돌예방법, 세도내해, 이세만, 도쿄만 3개 해역에만 적용되는 해상교통안전법, 일본의 적용항과 특정항에만 적용되는 항칙법을 차례로 설명하고 있으며 부록에는 각 해역을 항해할 경우 필요한 정보를 일목 요연하게 기술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규칙과 다른 일본만의 독특한 항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 항법의 비교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실무에서나 강학상으로도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행처: 좋은 디자인(061-282-6577) 
판매문의: 부산 중앙서림(051-469-7603), 정가 3만원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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