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하나되는 전사원 체육대회 개최
STX조선이 협력사와 직원 가족과 하나의 마음으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TX조선은 지난 4일 진해 공설 운동장에서 김대두 STX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7000여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06 STX조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체 구성원을 STX조선의 기업 슬로건인 ‘기술로’ ‘바다로’ ‘미래로’ ‘창의’’ 도전’ ‘World Best’ 등 모두 6개 팀으로 나누어 건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사와 사원 생활을 주제로 하여 애사심을 높이는 ‘O, X 퀴즈’, 사원 간 단결심을 도모하는 ‘이어달리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삼일 민속 문화 보존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기업체에서는 처음으로 “영산 큰 줄 다리기”를 재현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를 활용해 사원 단합을 도모했다.
또한 부대 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요술 풍선 만들기 등 을 마련하여, 사원 자녀 등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단란한 한 때를 보냈다.
STX조선 관계자는 “사원 단합을 위한 전 사원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본 행사가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이 함께 하는 ‘한 가족’ 기업 문화를 형성하여, 신나는 일터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