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12.04.09 17: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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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 본격 추진
올해 설계용역 완료 내년초 본 공사 착공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이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을 왕래하는 국제여객선 수용을 위해 접안시설 등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설계용역을 지난 3월말 착수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하게 됐다.

대산항은 충청권 유일의 국제 관문항으로서 국제여객선 유치를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10년 제 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중국 용안항과 정기항로 개설을 확정하고, 2011년 4월에는 정기여객항로 사업자로 ㈜대아고속해운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산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에 힘입어 작년말 설계용역비 13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초에는 본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됐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국제여객터미널을 충청권 최초의 국제 관문항으로서 대산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을 계획이며, 내년말 완공목표로 사업비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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