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역대 최대 7만5천톤급 크루즈선 입항했다

  • 등록 2012.06.04 1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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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새 터미널 건설 전까지 선사의 동북아 투입선박 대형화 결정에 맞춰 유치노력 경주
                             
7만5천톤급 호화 유람선 COSTA Cruise의 Costa Victoria호가 4일 오전 인천 북항 동부부두에 입항했다. 1천190여명의 승객을 내린 빅토리아호는 1천700명의 새 승객을 태운 뒤 다음 기항지인 여수로 향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와 인천본부세관 및 출입국․검역 관련기관 등은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와 콜밴, 탑차 배치 등을 통해 승객들의 출입국 수속 및 보안 사항과 관련한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IPA는 빅토리아호 입항을 계기로 2014년 새 국제여객부두의 우선개장 전까지 대형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갈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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