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청, 수온하강기 양식어류 철저한 월동준비 요망

  • 등록 2006.11.20 1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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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양을 줄이고 영양제와 비타민제 먹이에 섞어 급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바다수온이 12~13℃내외로 내려가고 있어 양식어류의 사료급이량을 줄이고 체력보강을 위해 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을 섞어 급이하는 등 겨울철 월동을 대비하여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여수청 관내에서 가장 많이 양식하고 있는 조피볼락의 경우 저수온에 강한 어종으로 인식되어 관리가 소홀한 편이나 겨울철 주요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경우 영양불균형에 의한 면역기능 저하로 저수온성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체력관리를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또 난류성 어종인 돔류는 한파전에 판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월동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풍파의 영양이 적고 조류가 약한곳으로 옮겨 관리하거나, 월동이 가능한 남쪽으로 이동하여 사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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