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일 동안 녹동항에 감귤 입하 시작했다

  • 등록 2006.11.20 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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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밀감의 30%가 반입 물류항으로 역할 부상

  

고흥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양섭)는 올해 제주 밀감이 지난 7일부터 녹동신항에 상륙하여 본격적인 하역작업이 이루워지고 있다.

  

제주밀감은 10월 중순부터 익년 3월말까지 연 150여일 동안 녹동신항이 밀감향으로 가득차며, 전년도에 녹동신항을 통하여 반입된 물량은 제주밀감 총 생산량의 1/3인 66만1489톤으로 전용 콘테이너 수 5만4000개에 이른다.

 

제주 성산포와 서귀포항에서 선적된 밀감은 최단거리 녹동항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경남, 경북, 강원도로 유통되고 있다.

 

녹동신항은 연안항으로써 2003년도에 1단계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3톤급 일반부두 구선석, 도선과 여객선부두, 카페리 부두 등 5개 선석으로 밀감과 모래, 건설자재 등 년 약 200만톤의 화물이 처리되어 인근 무역항 보다 물동량이 많이 처리 되고 있다.

  

이후 내년부터 2단계 공사가 착공되고 항만 배후부지 공사가 완공되며, 녹동, 고흥간 4차선 공사가 완료되면 제주도와 인근도서를 잊는 해상교통과 화물수송을 위한 다목적 항으로 개발되어 항만관련 사업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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