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범시민 역량 모아 추진한다

  • 등록 2006.12.11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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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재개발사업 범시민추진협의회'구성 키로

 

부산시에서는 부산항을 국제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여 부산발전의 새로운 전환과 도약을 위해 부산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북항재개발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는 '북항재개발사업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최초회의를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부산시가 '북항재개발사업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취지는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유도하고 부산의 지위와 역할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부산의 각급 기관·단체·업계·학계·정계 등 지역의 대표적 인사가 참여하는 민·관 공동의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회의 주요 기능으로는 ▲북항 재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방향 설정 및 제시 ▲북항 재개발사업 준비상황보고 청취와 자문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범시민 역량 결집 ▲대정부 건의 등 민·관 협력체제 구축과 대응방안 강구 등을 추진하게 되며, 협의회의 운영은 분기1회 정례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하여 도시계획, 교통, 공원,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는 ‘전문가 자문회의’도 별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범시민협의회에 참여하게 될 주요 인사로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조길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과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 서병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형오, 정의화, 윤원호, 조경태 의원 ▲업계 대표로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등 30여명의 각급 기관·단체의 대표로 구성하였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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