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민물고기식품 수출가능성 찾는다
해양수산부 내수면양식단체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서 전시 및 수출상담
해양수산부 내수면양식단체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서 전시 및 수출상담
민물장어, 송어, 향어, 메기, 동자개, 자라, 다슬기 등 우리 민물고기로 만든 식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찾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수산무역박람회에서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와 함께 품목별 양식단체가 내놓은 민물고기 식품을 전시하고 시식회 및 수출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수산박람회인 이 행사에는 국내외 372개 업체가 부스 738개를 설치했고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23개국 80개사가 수출 상담에 참여하는 등 우리 민물고기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