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연안바다목장 넙치·조피볼락 종묘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전북 부안군 위도해역에 부안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다.

연안바다목장은 자연을 기반으로 한 인공어초 시설과 이를 이용하여 생체기반 종묘방류 그리고 이를 유지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이들 중 생체기반 종묘방류사업으로 지난 7월 17 ~ 18일에 조피볼락 34만 마리와 넙치 29만 마리가 방류되었다. 이곳은 2012 ~ 2013년에 인공어초가 집중 시설된 곳으로 방류한 어린 물고기들이 포식자를 피해 숨어 살 수 있는 공간과 부착 생물 등이 충분한 곳으로 사람으로 빗대어 표현하면 신도시라 할 수 있다.
FIRA 서해지사는 FTA 등 국제 수산업 여건변화에 능동적 대응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