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강릉해역 대규모 바다숲조성으로 연안 생태계복원 추진
동해바다숲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시설
동해바다숲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시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강원도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하여 강원도 강릉시 주문5리해역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시설 되어진 어초는 정삼각뿔형어초, 육각패널H빔어초, 복합형해중림초 3종 108개의 어초가 시설 되었으며, 패․조류용어초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장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 도루묵이 산란기에 많이 회유하도록 도루묵 산란을 위한 모자반 어소가 부착된 패널도 시설하여 도루묵의 대량 생산을 유도 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조성후 3년간 해조의 안정적인 성장 및 효율적인 생태계복원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관리를 실시하며, 그동안 조성되어온 바다숲 조성해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 및 효과조사 등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동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공어초 시설 및 조성관리를 통하여 갯녹음을 치유하고 수산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