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김지영연구원, 올해 세계인명사전 등재 됐다

  • 등록 2007.01.05 1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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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이만기)의 김지영(金志榮, 41) 기상연구사가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의 2007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실에 재직 중인 김 연구사는 아시아지역의 에어러솔과 대기오염 물질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23편의 SCI 논문을 포함해 5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올리고, 최근 6년 동안 미국지구물리학회지 등 국제학술지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도로공사, 영국 NERC 사업 등 국내외 중장기 연구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84학번)에서 기상학을 전공,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김 연구사는 작년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1년도에 기상청 최우수연구원으로 선정되었고, 지난해에는 한국기상학회가 주는 우수학위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에 설립되어 경영인, 교육자, 언론인, 과학자, 학생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거나 공헌한 현존인물에 관한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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