速報 351:세월호 희생자가족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3명 선출
상임위원에 이석태 씨 이어 위원 이호중, 장완익 씨 선출돼
상임위원에 이석태 씨 이어 위원 이호중, 장완익 씨 선출돼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12월 6일 오후 2시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된 ‘희생자가족대표회의’에서 이석태 변호사, 이호중 교수, 장완익 변호사 등 3명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하단 참조)으로 선출했다.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제50조에 따라 개최된 이 날 회의에는 희생자가족 대표권자 243명이 참석하여 특별조사위원회 후보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이석태 변호사 등 3명의 후보자는 투표 참석자 2/3이상의 찬성을 받아 이석태 변호사는 상임위원으로, 이호중 서강대 교수와 장완익 변호사는 비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가족대표회의에서 선출된 위원 3명을 비롯하여 국회에서 위원 10명을 선출하고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각 위원 2명을 지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