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딤채 체험과 훈훈한 나눔행사를 가지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어딤채 기술보급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어딤채 기술보급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2일(금) 기장 관내 지역주민과 함께 어딤채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사랑의 어딤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딤채는 고기 어[魚]자와 김치의 순수한 우리말인 딤채의 합성어다.
국립수산과학원 직원(70여명)과 송정동 및 동암마을 부녀회, 기장노인복지관, 기장장애인복지관,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어딤채 1,200포기를 담그고, 기장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복, 멍게, 홍어, 굴 등 수산물을 넣어 담근 김치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해, 어딤채의 기술보급 및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오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나눔행사는 수산과학원이 소재한 기장군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수산과학원의 기술이 접목된 정성으로 담근 어딤채가 추운 겨울날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