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포트포럼 창립 출범하다

  • 등록 2015.02.13 15: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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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포트포럼 창립 출범하다
초대회장 이동원 곽인섭 선임
이사장엔 박정천 전케이엘넷 사장
토론문화 활성화 항만과 해양환경 개선 전기마련 기대

에코포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청정 항만 구현을 위한 비전을 제공할 목적으로 에코포트포럼이 지난 3일 출범했다.

이날 한국항만협회 회의실에서 34명의 정회원이 참석, 이 포럼의 공동대표 회장에 이동원(사진:좌측), 곽인섭(사진:우측) 씨를 각각 선임하는 등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27일 프레스 센터에서 포럼 창립을 기념하는 '에코포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키로 의결했다.
이 포럼엔 독일 브레멘주 정부 상원의원 겸 경제/노동/항만 부문 차관인 헤슬러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항만관련 주요 인사들을 연사로 초치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선 정관제정 및 임원 선출에 이어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그동안 관심권에만 머물던 친환경 항만과 해양 환경 개선에 관한 토론문화 정착과 업계 건의나 개선방안 등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에 창립된 에코포트포럼은 2013년 3월 20일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클린포트 컨퍼런스" 이후 친환경 항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 및 관련기관, 업계의 의견 수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4년부터 포럼설립을 추진하여 왔는데 2014년 3월 에코포트포럼 설립추진단이 구성되어 10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4일 발기인회의에 이어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에코포트포럼 박정천 이사장(상단 사진)은 "에코포트 포럼의 운영방향에 대해 "포럼은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고 오프라인 모임은 연 1~2회 정도 운영할 것이며, 친환경항만에 대한 SNS와 온라인을 통한 토론문화 활성화와 토론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뜻있는 해운, 항만, 해양관련인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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