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해양장관 IMO 사무총장 선거 현지 교섭활동에 나섰다

  • 등록 2015.06.28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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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해양장관  IMO 사무총장 선거 현지 교섭활동에 나섰다
韓 FAO간 협력증진 협의 등 해양 국제현안 해결 현지활동
IMO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대표단 현지 파견 활동강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현지에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 등에 주력한다.
 
이에 6월30일 IMO 이사회에서 치러질 차기 사무총장 선거는 6개국에서 출마한 후보 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 장관은 해양부, 외교부, 주영대사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총괄 지휘하며 아국 임기택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현장의 지지교섭과 득표활동에 전력할 계획이다.
 
또 유 장관은 이번 이사회의 우리나라 수석대표로서 아국후보 추천발언을 통해 임기택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각국 대표단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또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최하위를 제외하고 재투표를 실시하는 등 긴박하게 전개될 회차별 투표에서 발생하는 부동표 흡수를 위한 현장교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유장관은 이탈리아 로마와 영국 런던을 방문, 국제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수산대학설립 등 해양분야의 주요 국제현안 해결을 위해 현지교섭활동을 전개한다. 또 유 장관은 6월 2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FA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세계수산대학 설립 등 한-FAO 간 수산분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선주협회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의 IMO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등을 비롯한 해양업계는 오거돈 해양연맹 총재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의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해 선거에 참여하는 각국가 대표의 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민간 차원에서 적극 전개키로 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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