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의원 농해수위 2014회계연도 결산 심사 회의 참석

  • 등록 2015.07.02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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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 의원 농해수위 2014회계연도 결산 심사 회의 참석
수산발전기금 금리인하 통해 목적에 맞게 운영되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효대 의원(새누리당, 울산 동구)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에 대한 2014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안효대 의원은 “우리나라는 연간 강수량이 세계 평균보다 많지만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다”며, “이는 물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기 때문으로 농식품부의 가뭄에 대비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배수개선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통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의원은 “어업인들에게 지원되는 수산발전기금의 금리가 시중은행 금리와 차이가 없어 기금의 운용목적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며 “영세 어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금리인하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생산비는 높고 소득은 적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 노후한 원양어선의 현대화사업 적극 추진, 타 사업과 중복되는 산림재해모니터링 사업의 통폐합, 농진청 검정업무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관 문제 등에 대해 지적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이자 한-인도네시아 동반자협의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안효대의원은 파로옥 무함마드 인도네시아 상원부의장을 포함한 대표단과의 오찬에 참석해 친선 외교활동을 이어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2014년 한국과의 교역량이 236억불을 넘어서는 제13위의 교역대상국으로 그간 양국 의원들의 친선외교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오찬에서 티모르주 상원의원인 아브라함 리얀또(Abraham LIYANTO) 의원이 울산시와 자매결연 맺기를 희망함에 따라 안의원이 울산시와 실무협의가 진행되도록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효대 의원은 “티모르주는 인구 550만명에 23개 군,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광물이 풍부하고 해양관광이 발달되어 있어 해양산업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시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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