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쪽파 농작물재해보험 및 수급조절 대상품목 추진
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보성·고흥)은 현재 쪽파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및 수급조절 대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자연재해 및 이상기후 등으로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승남의원에 따르면, 수급조절 대상품목과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 쪽파를 포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재해보험팀에 대상품목의 선정 필요성을 제기하여 왔고, 지금까지 농식품부 원예산업과 및 재해보험정책과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김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2015년 10월 14일에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에게 재차 공식 요청하였고, 장관은 올해 말부터 2016년까지 단위 면적당 보험료율 및 보상체계 산정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16년말 대상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실시 이전에 발생한 재해 및 가격폭락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차원에서 수급조절에 관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