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해양장관 세계해양포럼 국제여객터미널 현안점검 해양수산취업박람회 참석

  • 등록 2015.10.20 1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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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장관 세계해양포럼 국제여객터미널 현안점검 해양수산취업박람회 참석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10월 20일 부산을 방문하여 세계해양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안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해수부가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먼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해양포럼’에 참석하여 50개국 2000여명의 세계 해양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의 바다는 하나이고, 지구의 71%를 차지하는 바다가 건강해야 지구도 인류도 건강할 수 있으며, 그 어떤 것도 바다의 가치를 대신할 수 없다.”라며, “우리만이 아니라 후세들도 반드시 바다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이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챙길 예정이다. 유 장관은 간담회에서 “북항 재개발은 단순히 항만의 리모델링에 그쳐서는 안 된다.”라며, “해양비즈니스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사업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유기준 장관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청년들의 삶이 바로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청년고용 문제는 이제 개인이나 기업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해양수산분야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신산업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경제계와 함께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도 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일자리의 바다, 해양수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7년까지 7천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청년 일자리 제공 협력선언’을 채택하고, 장․차관이 직접 부산과 목포에서 ‘청년희망 토크콘서트’도 개최했다. 오는 22일에는 목포에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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