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직원들 농촌 찾아 사과 수확 도와

  • 등록 2015.11.15 2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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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직원들 농촌 찾아 사과 수확 도와
직무연합서클 봉사단 200명, 밀양시 동명마을서 사과 수확 봉사
매년 봄 을 농번기에 농촌마을 찾아 일손 거들어
 
현대중공업 자원봉사단이 농촌 마을을 찾아 가을걷이를 거들었다.
 
현대중공업 직무연합서클 봉사단 소속 200명은 15일(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동명마을을 찾아 30여 가구의 사과 수확을 도왔다.(사진:현대중공업 직원들과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사과를 수확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이 동명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1995년 이후 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에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동명마을을 찾아 사과나무 가지치기와 사과 꽃의 인공수분(受粉)을 도운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강외철 기장(55세)은 “지난 봄 수분을 거들었던 사과가 탐스럽게 익은 것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라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밀양 외에도 울산 동구 주전동과 울주군 언양읍 거리, 경북 경주시 진리 등 총 4곳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가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농사일을 돕는 등 1사 1촌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수)에는 울산지역 다문화가족 80명을 초청해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과 동백공원 나들이를 함께 하며 한국 사회 적응을 도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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