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전문기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 등록 2018.06.11 14:32:46
크게보기

부산 맛집 전문기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제3회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맛보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오는 22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다음식과 관련한 문화, 요리, 역사 등을 다룬 해양도서 작가를 초청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양인문학프로그램인 “해양로에서 바다로”는 동삼혁신지구 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지식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 참여자간의 상호대화 및 토론을 통한 북콘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북콘서트의 강연자는 「부산을 맛보다」의 저자이자, 부산일보 논설위원인 박종호 맛집전문기자이다. 온갖 마케팅으로 넘쳐나는 맛집 정보 속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맛본 음식 중 최고만을 골라 소개한 저자의 도서는 단순한 맛집 소개서가 아닌 음식에 대한 철학과 스토리가 버무려져 부산 맛집큐레이터로 역할한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식문화와 부산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진짜’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되는 강연 일정 중 6월과 9월 강연은 일반시민들도 참여 가능하며 9월 강연은 「슈퍼피쉬의」송웅달 저자가 물고기로 보는 인류문명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 신청 및 강연에 대한 문의는 국립해양박물관 도서관담당(☎051-309-1884~8)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 번째 해양인문학총서를 발간하여 “해양로에서 바다로”에서 다뤄진 바다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한 번 더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바다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삶에서의 바다 속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삶의 터전인 바다와 함께 해왔던 우리의 총체적인 삶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