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전국 갯끈풀 확산방지에 총력

  • 등록 2018.12.11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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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전국 갯끈풀 확산방지에 총력
갯끈풀 체계적 관리 및 긴급대응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7일 공단 본사에서 갯끈풀 체계적 관리 및 긴급대응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갯끈풀은 외래종으로 강인한 번식력을 기반으로 갯벌 육지화 및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화도를 중심으로 서해안 일대에 국지적으로 확산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공단은 전국 갯끈풀의 99% 이상이 분포하고 있는 강화 남단갯벌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줄기와 뿌리제거를 수행함으로써 확산을 방지하고 있으며, 강화도 이외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긴급대응을 통해 체계적인 갯끈풀 제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갯끈풀의 효율적 억제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현장실험 결과를 토대로 갯끈풀 제거를 위한 최적의 제거방안을 도출했다.

 
더불어,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갯끈풀 중기 관리계획(`19~`23년) 수립 설명회를 동시해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갯끈풀 제거 및 확산방지 방안, △관리체계 및 제도개선, △교육•홍보 및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5년 간 갯끈풀 제거와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현장실험을 통해 얻은 제거 방법과 중기 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갯끈풀의 효율적 관리를 추진하여 건강한 갯벌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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