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인한 바지락 양식장 관리 속보

  • 등록 2007.03.09 09: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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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풍으로 바지락의 폐사발생 우려 양식장 관리 철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속된 폭풍에 따라 서해안 일대 바지락 양식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폭풍이 바지락 폐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양식어업인들에게 양식장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날 밝혔다.


지난 폭풍에 의한 저질변동으로 일부 노출된 개체는 기온상승과 함께 폐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폐사에 따른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육상으로 즉시 수거하여야 하며, 또 지난 해 폐사된 바지락 껍데기 등이 어장에 쌓여 있는 곳은 저질변동으로 노출된 생존 바지락의 재잠입을 방해할 수 있어 수거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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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부터 바지락 양식의 안정적 생산을 위하여 폐사원인 구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으며, 각 지방해양수산청, 행정기관 등과 협력하여 어장예찰 등 폐사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고, 연구 결과는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장관리 요령 등 설명회를 개최하여 피해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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