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개조개 어업인 좌담회 격없는 편안한 시간

  • 등록 2007.03.23 16: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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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종묘생산 필요성 대책모색
수과원, 어업인과 편안한 대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2000년대 초반 개조개의 생산량이 8134톤 이던 것이 최근들어 4000톤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개조개 어업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어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사랑방좌담회를 지난 3월 20일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했다.

 

개조개는 우리나라 전 연안과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주 어획대상은 3년에서 5년생, 주 산란기는 6월에서 7월이며, 생물학적 최소 연령은 3년산(각장 7.2㎝, 전중 91.6g)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체 생산량의 73%이상을 남해안에서 어획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TAC대상 어종으로 선정되어 각 지구별로 개조개 자원이 관리되어지고 있다.


이날 이루어진 사랑방좌담회는 남해특성화연구센터 양식전문 컨설턴트 및 관련 어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개조개의 생산량 감소 현황에 따른 인공종묘생산 및 수급의 필요성과 대책 및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이었다.


또 연안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개조개 종묘방류와 종묘생산기술 보급에 관한 어업인들의 요구가 있었으며, 그 외에도 새조개, 바지락 및 개불 등의 생태, 인공종묘생산의 필요성, 영양학적 가치 및 패류 어장의 천이 등 현장의 어업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종합 토론을 편안하게 가졌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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