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박람회장 내 수역에서 익수자 구조

  • 등록 2024.11.20 17:25:23
크게보기

여수광양항만공사, 박람회장 내 수역에서 익수자 구조
평소 안전관리의 결실, 순찰요원의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귀중한 생명 구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지난 18일, 자회사 소속 안전순찰요원 A씨가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A씨는 평소와 같이 박람회장을 순찰하던 중 여니교 부근에서 물에 빠진 시민 B씨(70세)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에 나섰다.

B씨는 당시 강한 조류에 휩쓸려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A씨는 침착하게 최초 사고 신고를 하고 구명환을 투척하는 등의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후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B씨는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YGPA 관계자는 “직원 스스로는 순찰업무 중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지만 이번 사례는 순찰 요원의 책임감과 박람회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이 빛을 발한 사례”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장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