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 개인정보 등 행정정보 유출 가능성 높아 선제적 사전차단 결정

  • 등록 2025.02.07 1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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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 개인정보 등 행정정보 유출 가능성 높아 선제적 사전차단 결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딥시크(DeepSeek)’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딥시크 차단 조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UPA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행정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딥시크는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데이터 수집방식과 보안체계가 다른 생성형 AI보다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현재 범정부 차원으로 접속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대상으로 보안성을 추가 검토하고 생성형 AI 사용 시 주의사항을 전파하는 등 정보보안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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