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안전 협력 위한 ‘안전 워크숍’ 개최

  • 등록 2025.03.24 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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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안전 협력 위한 ‘안전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와 공동 개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논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항만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항만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양 기관 자회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등이 참석했다. 항만 현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기관 간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각 항만공사의 안전관리 우수 사례와 안전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안전보건 관련 주요 규정 및 자회사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항만안전점검관 주관으로 부두 현장 점검과 관리체계 현황 공유도 병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현장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벤치마킹의 장으로, 양 항만공사 간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항만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선박이 안심하고 기항할 수 있는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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