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전기안전 현장 대응력 제고 위한 실질적 조치 추진

  • 등록 2025.06.27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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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전기안전 현장 대응력 제고 위한 실질적 조치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항만 내 전기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현장 대응력 제고에 나섰다. 공사는 6월 27일, 전기안전관리자협의회를 열고 점검 장비 실물 교육과 장비 무상 대여 제도 안내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직접 점검 장비를 다뤄보는 실물 교육을 포함해, 신규 및 현직 담당자들의 조작 능력과 장비 운용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동시에, 공사 소속 장비의 무상 대여 시스템을 소개하며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비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협의회에서 제기된 주요 현장 이슈였던 ‘차단기 오동작 시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도 진행됐다. 해당 강의에서는 설비 점검 시 유의사항, 오작동 원인 분석, 긴급 상황 발생 시 매뉴얼 기반 대응 요령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가 제공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YGPA 관계자는 “전기안전은 항만 운영의 기본 조건이자 핵심 요소”라며 “전문가 교육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정전 예방을 위한 예비품 확보 등 시스템적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안전관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만 전반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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