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양식장에 활기 넘친다

  • 등록 2007.05.14 11: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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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대하양식 준비 완료…순조로운 작황 기대

 

  축제식에서 이루어지는 계절성 어종인 전어 및 대하양식 시즌을 맞아 양식장에서는 정비작업과 물 만들기가 한창이다.

 

  현재 축제식 양식장은 경기도 지역에 총 20개소 총면적 86.6ha이 신고(허가)가 되어 있으나, 일부 어장이 매립 또는 낚시터로 조성되어 실제 양식장은 상당히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어양식은 치어(새끼)를 입식하는 방법, 알이 벤 성숙된 어미를 경남(통영 등)에서 구입하여 양식장에 넣고 자연부화하는 방법이 있으나 어장환경에 따라 부화의 성공률이 크게 좌우되고 있어 안정된 일기 및 수온이 중요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순조로운 작황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는 9월 내지 10월경 출하를 목표로 양식장 6개소에서 4월 24일~5월 4일 사이에 전어 어미 약 1,210㎏을 입식한 상태이며 대하의 경우 5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인 종묘의 입식이 이루어지고 약 4~5개월간의 양성기간을 거친 10월부터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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